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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증시 훈풍에 3거래일 만에 반등


코스닥도 상승 출발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간밤 미국 증시 훈풍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만에 강보합 출발했다.

16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7.04포인트(0.27%) 오른 2615.58에 거래되고 있다.

1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27% 상승 출발했다.
1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0.27% 상승 출발했다.

기관은 374억원, 개인은 169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389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G화학, 네이버, KB금융 등이 강세며 SK하이닉스, LG전자, 삼성전자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전기가스, 화학 등이 오름세며 전기전자, 통신업, 의료정밀 등은 내림세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28.73포인트(1.26%) 오른 3만4408.06에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53.25포인트(1.22%) 상승한 4425.8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156.34포인트(1.15%) 오른 1만3782.82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여전히 양호한 투자 심리를 기반으로 상승폭을 확대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반도체 업종이 인공지능(AI) 산업과 업황 개선 등으로 상승을 견인해왔으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85% 하락하는 등 차익 실현 매물을 내놓은 점은 부담"이라고 짚었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4.29포인트(0.49%) 오른 882.3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675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은 567억원, 기관은 11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케어젠, 포스코DX, 엘앤에프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동진쎄미캠, 클래시스, JYP엔터테인먼트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벤처기업 등이 강세며 기타제조, 반도체, 의료·정밀 등은 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70원(0.68%) 내린 1천27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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