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111퍼센트(대표 김강안)는 인재 육성 인턴십 프로그램 '슈퍼드리머' 3기 참가자 접수를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슈퍼드리머는 게임 인재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 관련 다양한 직무 체험 및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턴십은 '게임 클라이언트', '2D 그래픽 디자이너' 2개 부문에서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신청자 모집을 진행했다. 111퍼센트는 이번 모집에서 전 기수 대비 160% 증가한 260여명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111퍼센트는 해당 인원들을 대상으로 1차 합격자를 선정하고 과제 및 인터뷰 등 추가 전형을 거쳐 오는 28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0대1 이상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인원들은 오는 7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3개월간 111퍼센트 본사에서 다양한 실무형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직무 선배들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게임 개발 노하우와 제작 히스토리를 배울 수 있으며, 인턴십 기간 동안 직접 개발에 참여한 게임의 출시까지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인턴십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지난 기수에 이어 111퍼센트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다.
이종화 111퍼센트 COO는 "슈퍼드리머는 실효성을 높인 실무형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미래 인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무 영역 및 모집 규모를 확대하는 등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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