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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4회째 '사원증 태깅' 모금…아동 후원 기금으로 전달


누적 기부금 2억2천100만원…"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

넥슨 사내 기부 이벤트 '제4회 더블유WEEK' 참여모습 [사진=넥슨]
넥슨 사내 기부 이벤트 '제4회 더블유WEEK' 참여모습 [사진=넥슨]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넥슨(대표 이정헌)은 오는 15일까지 3일간 넥슨 사옥에서 '제4회 더블유WEEK'를 진행한다. 더블유WEEK는 넥슨코리아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다.

넥슨의 더블유WEEK는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사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2021년 시작됐다. 직원들은 넥슨 사옥에 마련된 기부부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부금을 선택한 뒤 사원증을 태깅해 기부에 참여한다. 회사는 직원들의 총 모금액만큼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한다.

앞서 넥슨은 총 세 차례 더블유WEEK를 진행해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시설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건립과 장애 어린이 의료지원, 소아암 환아 의료지원을 위해 각각 기부금을 서울대학교병원, 푸르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3회까지 더블유WEEK 누적 기부금은 총 2억2천100만원이다.

이번 제4회 더블유WEEK 이벤트로 모금된 기부금은 가족 돌봄 아동 후원 캠페인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의 '영 케어러 가족을 돌보는 아이들'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된다. 영 케어러(가족 돌봄 아동)는 정신적·신체적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말한다. 넥슨은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들의 의료비와 주거비, 보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연진 넥슨 사회공헌팀 팀장은 "따뜻한 기부문화가 정착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올해도 임직원들의 소중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후원을 적극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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