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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중대재해 예방 '전 현장 순회' 안전점검 실시


"현장 안전교육, 수시 및 상시 안전점검 통해 중대 재해 막겠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하고 있는 반도건설이 올해도 중대재해 제로(ZERO)를 목표로 심혈을 기울인다.

반도건설은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이사가 직접 전국 현장을 순회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지난달 16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안전보건 담당 임원과 함께 전국 23개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광주, 인천 등 건설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마무리를 앞두고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가 전 현장 순회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가 전 현장 순회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이 대표는 전국 23개 현장을 방문해 떨어짐(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끼임(방호장치), 부딪힘(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 등 3대 사고 유형을 비롯해 8대 위험요인 점검, 위험성 평가시 근로자 참여와 결과 공유, 개선대책 이행, 지반의 균열과 붕괴 예방 점검,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현장 안전사고는 작은 실수와 방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회사의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으로서 내 가족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보건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현장 근로자들을 독려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매월 첫째 주 전사 모든 임원들이 전국 현장을 나눠 현장별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상시 및 수시로 안전교육과 점검을 실시, 중대재해 예방과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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