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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표 예술인 기회소득 탄력받나...도의회 문체위 위원 소통


[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예술인 기회소득 등 주요 도정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1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12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14명이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12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14명이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참석의원은 이영봉 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수, 김철진, 박진영, 유종상 등 더불어민주당 8명과 강웅철, 윤성근, 윤충식, 이석균 의원 등 국민의힘 6명이다.

김 지사는 “문화, 예술, 체육 쪽은 워낙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분야다. 문화예술 쪽에서는 우리 예술인들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여러 가지 인정과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예술인 기회소득도 심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내일부터 정례회가 시작하는데 2022년도 집행에 대해 결산하는 회기”라며 “대화와 소통을 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부분 등 의원들 얘기를 전체적으로 많이 들어봤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상임위별 소통을 위한 자리로, 오는 13일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가 예정됐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7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4월 26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를 입법 예고했다.

도는 이달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하면 신청자를 접수해 오는 7~8월 중 1차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김아라 기자(a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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