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북부 파주경찰서는 7일 파주시 의사회와 마약류 범죄 예방 및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연예인 및 학원가 마약사건 등 마약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킴에 따라 대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주민 보호를 위해 마약류 범죄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 속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성 파주경찰서장과 임동권 파주시 의사회장 및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약류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의 심각성에 대한 전문교육 지원, 마약 및 약물중독 의심자 등 발견 시 치료 및 상담, 전문기관 연계 등 공동대응, 마약 의심환자 발생 시 신고체계 구축 등을 협약 내용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성 서장과 임동권 의사회장은 합동으로 마약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중독 방지를 위해 진행 중인 마약 퇴치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이 서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최은미 파주시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