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파이브, ESG위원회 출범…민원기 초대 의장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민원기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스테이지파이브 ESG위원회 초대 의장으로 선임됐다.

스테이지파이브(대표 서상원)는 이사회를 열이 민원기 초대 의장을 중심으로 하는 ESG위원회를 설립하기로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는 ESG활동과 관련된 사내 이슈에 관해 경영진을 감독하는 지위를 갖는다.

스테이지파이브는 ESG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통신 관련 범죄 등을 예방하는 활동이나 소비자의 권익을 우선하는 서비스, 탄소중립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통신 관련 사업 등을 발굴할 방침이다.

민원기 초대 의장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사회 의장,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 의장, OECD 인공지능전문가그룹 의장,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 외교부 과학기술협력대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민 의장은 통신 산업과 기술, ESG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대한 이해·경험을 바탕으로 스테이지파이브 사업성과 ESG 역량 강화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스테이지파이브 ESG 위원회 간사는 "위원회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번 위원회 설치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