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HK이노엔이 제1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ESG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고 31일 밝혔다.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HK이노엔 서울 사무소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위원회는 HK이노엔의 ESG 전략과 추진사항, 투자, 성과지표, 비재무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HK이노엔은 지금까지 ESG 실무협의체와 경영진 산하의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ESG 리스크를 관리해 왔었다. HK이노엔은 이번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함으로써 실무 조직과 경영진, 이사회의 유기적 연결로 보다 강화된 ESG 리스크 관리 감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사내이사 2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3명 총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반기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HK이노엔은 위원회 운영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률, 회계/재무, 정책 관련 전문 역량과 경험을 갖춘 박재석 사외이사를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 위원장은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기존보다 강화된 ESG 관리 및 감독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위원회는 이날 ESG 정책 중 환경 부문에 해당하는 생물다양성 정책 제정에 대해 의결하고, ESG 경영전략 체계와 한국형 RE100 가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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