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은 30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신나는학교 학부모회 학부모들을 만나 안성에 위치한 신나는학교 시설 운영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안성 신나는학교에 기숙사(급식소)가 조속히 건립돼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지역 도의원과 직접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회 관계자는 “기숙사와 급식소가 미설치 상태로 학사 운영을 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해 도의회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현재 학교와 기숙사(안성수덕원) 간 거리가 있어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 등 여러 사안에 대해 한계가 있다며 힘든 상황을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 도의원은 “이번에 논의한 주요 사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도의회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힘을 실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안성 출신 도의원과 함께 안성의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논의 사항에 대한 지원책을 강구해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신나는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미래형 통합학교로 무학년·무학급의 중고교 통합 기숙사형 공립 대안학교다.
/수원=김아라 기자(a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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