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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게임 '다크스워드' 만든 컴투스로카, 전략적 투자 유치


다크스워드, 연내 글로벌 및 메타 스토어 서비스 예정

[사진=컴투스로카]
[사진=컴투스로카]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대표 이주환)의 자회사인 컴투스로카(대표 신현승)가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컴투스로카는 컴투스를 비롯해 벤처 캐피털인 아주IB투자와 대성창업투자(대성창투), 기업은행으로부터 약 6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최근 침체된 투자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컴투스로카의 높은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컴투스로카는 '블레이드2' PD를 맡은 신현승 대표를 비롯한 전문 인재들이 2021년 설립한 VR 전문 게임 개발사다. 올해 2월 첫 타이틀인 '다크스워드'를 '중국 PICO 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 기반으로 고품질 VR 그래픽과 콘텐츠를 갖춘 액션 RPG다. PC 등 장비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 가능한 스탠드얼론(Standalone) 타이틀로 VR 게임의 특성을 살린 높은 상호작용성과 리얼한 전투 액션 등 다양한 차별화 요소를 갖췄다.

이 게임은 지난 2월 중국 시장 출시와 함께 PICO 중국 스토어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연내 PICO 글로벌 스토어와 글로벌 VR 기기 시장 점유율 1위인 '메타' 스토어에 다크스워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컴투스로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보내준 투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컴투스로카는 다크스워드를 비롯한 다양하고 우수한 VR 게임 타이틀로 전 세계에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탄탄하게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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