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내 최대 K팝 행사인 ‘드림 콘서트’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이 펼쳐진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드림콘서트는 지난 1995년 처음 시작한 이후 K팝 축제의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국내 최정상 아이돌이 대거 출연해 국내외 미래세대에 인기가 높다.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드림콘서트에서 엑스포와 부산의 역량, 엑스포 유치 의지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릴 계획이다.
공연장 주 출입구가 있는 아시아드주경기장 데크에 엑스포 홍보 ‘부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조성한다.
27일에는 포토존 앞에서 찍은 사진을 ‘2030부산세계박람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공연장 입구, 귀빈실, 리셉션장 등 주요내빈(VIP)이 이동하거나 머무르는 곳곳에 부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결합한 엑스포 유치 홍보 문구를 자연스럽게 표출하고 홍보영상도 송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부산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과 주요내빈들에게 엑스포와 개최후보도시 부산의 매력과 역량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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