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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천일염 체험센터 개관


문화, 체험, 음식이 결합된 통합관광 개발에 박차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이 천일염 체험센터를 통해 문화, 체험, 음식이 결합된 복합문화관광을 활성화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비금면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천일염 체험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 22일 열린 '신안천일염 체험센터'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신안천일염 체험센터는 총사업비 29억(국비 13, 교부세 5, 군비 11)을 투입, 총면적 6백64㎡로 1층은 천일염 소금체험장과 교육장, 2층은 전시장 및 베이커리 카페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2층 카페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및 천일염 커피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천일염 가공제품과 지역특산물을 판매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 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천일염 체험센터가 갯벌과 천일염 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문화관광, 음식관광이 결합된 복합관광 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안천일염 체험센터가 위치한 비금면 대동염전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근대 문화유산으로 국내 갯벌염전의 사회문화적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신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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