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충일을 앞두고 지난 20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위패봉안관에서 순국선열 대한 참배를 하고, 전시관 등을 방문했다. 이후 한국전쟁과 월남전쟁 전사자 등 2천497위가 안치된 42번, 47번, 48번 묘역을 찾아 헌화를 하고 잡초제거와 비석을 닦는 등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식을 맺고 지금까지 임직원, 임직원 가족들과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가족은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고 아이에게도 봉사 경험과 역사 교육, 애국심을 알려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을 위해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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