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모바일 게임사 베이글코드(대표 김준영, 윤일환)의 대표작 '클럽 베가스'가 누적 매출 2억 달러(약 2천670억원)을 기록했다.
클럽 베가스는 소셜카지노 게임으로 리그전, 채팅의 소셜 기능과 실제 현장을 재현한 사운드, 그래픽이 특징이다.
18일 베이글코드에 따르면 이 게임은 2021년 9월 출시 4년 만에 누적 매출 1억 달러 돌파한 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1년 8개월 만에 2억 달러를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상위 100위권에 진입했고, 3월에는 90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베이글코드는 게임 장르를 다각화하고 라인업 강화를 위해 개발 스튜디오를 확대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입지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준영, 윤일환 베이글코드 공동대표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클럽 베가스가 선전한 것은 베이글코드가 창업 초부터 투자해 온 데이터 기술과 마케팅 역량이 기반된 것"이라며 "우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갖추기 위해 올해는 개발에 집중하고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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