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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행복얼라이언스, 청주 결식우려아동 지원 체계 구축


'행복두끼 프로젝트' 참여…청주 지역에 결식우려아동 140여명에 1년 간 지원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SK케미칼이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손잡고 청주 지역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나섰다.

(왼쪽부터)SK케미칼 청주공장 유헌승 공장장, 청주시 이범석 시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임은미 실장이17일 청주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왼쪽부터)SK케미칼 청주공장 유헌승 공장장, 청주시 이범석 시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임은미 실장이17일 청주시청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SK케미칼은 18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충청북도 청주시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헌승 SK케미칼 청주 공장장, 이범석 청주 시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국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기업 ▲지방정부 ▲시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사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 경기 불황 등으로 끼니 공백이 발생한 결식우려아동을 지방정부가 확인하면 기업들이 자원을 모아 행복도시락을 지원한다. 이후 지방정부가 해당 아동들을 아동급식지원 제도 편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돕는다.

청주시는 식사 지원이 필요한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하고, SK케미칼은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도시락 재원을 기부했다.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인 행복도시락 청주센터는 성장기 아동 필수 영양소를 고려한 밑반찬을 제조 후 이를 배달한다. 청주시는 기업 지원 종료 후에도 대상 아동을 급식 지원 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SK케미칼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청주 지역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분야에서 더 넓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유헌승 SK케미칼 청주공장장은 "SK케미칼 사업장이 위치한 청주지역에서 결식 우려 아동을 도울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끼니 지원이 시급한 아동들이 많다"며 "이번 지원에 함께해 주신 청주시와 SK케미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멤버사들과 협력해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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