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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SK에코플랜트·KERI와 해상풍력 기술 확산 '맞손'


지역기업과 스타트업 기술지원…밸류체인 확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SK오션플랜트와 SK에코플랜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해상풍력 기술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 17일 경남 창원 소재 KERI에서 '해상풍력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상풍력 분야 지역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MOU는 SK오션플랜트 모기업인 SK에코플랜트가 지난 3월 실시한 '에코 오픈 플랫폼(Eco Open Platform)' 구축 협약식에 따른 후속 조치다.

(왼쪽부터) 송상호 SK오션플랜트 사업지원센터장, 김태현 KERI 전략정책본부장, 김진환 SK에코플랜트 SCM 담당임원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오션플랜트]
(왼쪽부터) 송상호 SK오션플랜트 사업지원센터장, 김태현 KERI 전략정책본부장, 김진환 SK에코플랜트 SCM 담당임원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오션플랜트]

'에코 오픈 플랫폼' 구축은 친환경 비즈니스 육성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SK에코플랜트가 추진 중인 ESG경영 활동의 하나다.

KERI와 SK오션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분야 공동 기술개발과 우수기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기술 발전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동 기술개발, 해상풍력 기술 사업화 등에 참여한다.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스케일업 프로그램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개발 아이디어 공모 추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KERI는 우수기업 발굴 및 밸류체인(Value-Chain) 연계, 해상풍력 기술상용화 자금 지원 등을 맡을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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