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나들이객이 많은 5월을 맞아 '카카오 T 발레'에서 인천공항 제2터미널 방문객을 위한 예약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내비에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검색하면 신청할 수 있다. 발레 예약 요금은 2만원이다. 주차비는 이용 시간 및 차량 보관 장소(실내 또는 실외)에 따라 책정돼 별도 부과된다. 향후 방문객이나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랜드마크 위주로 예약 서비스 운영 장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테마파크에서는 '카카오 T 발레' 이용자 대상 웨건 대여 서비스를 선보인다. 에버랜드와 서울대공원에서 발레파킹 서비스 이용 시 주차장에서 차량을 맡기는 동시에 웨건형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다.
카카오내비에서 에버랜드나 서울대공원을 검색하고 발레 및 웨건대여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카카오내비 '내차관리' 탭에서 발레 아이콘을 누른 후 예약 가능한 장소 중 에버랜드 또는 서울대공원을 클릭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다. 발레 및 웨건 대여 서비스 요금은 에버랜드와 서울대공원 각각 6만5천원, 3만5천원으로 이는 주차요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김재현 카카오모빌리티 카오너사업실 상무는 "주차 편의성 개선을 비롯해 이용자 니즈(수요)를 반영한 부가 서비스 개발 및 옵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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