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이공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독일 우수 연구소에서 연구 인턴 활동을 수행할 '2023년 한-독일 글로벌 인재양성 플랫폼' 참가자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비자발급 등 출국준비과정을 거쳐 9월부터 최대 6개월간 독일 막스플랑크, 프라운호퍼, 막스루브너, 카를스루에 등 유수의 연구소에서 연구 인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참가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왕복항공료, 월 체재비, 비자발급 및 현지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이공계열 대학생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독일 연구소 담당자, 온라인),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6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20년 6월 개최된 ‘제6차 한-독일 과학기술공동위’ 합의에 따라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시범사업형태로 막스플랑크 광학연구소 등 22개 연구소에 총 32명의 대학생을 파견한바 있다. 올해부터는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막스프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www.mpk.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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