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인터파크 항공권 판매액이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최고 기록이다.
인터파크는 지난 4월 인터파크에서 발권된 국제선ㆍ국내선 항공권 판매액은 1천7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4%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에 비해서도 51% 늘어나는 등 지난 1월(1천475억원)부터 항공권 판매액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국제선 발권인원을 노선별로 보면 일본이 3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14%), 태국(7%), 필리핀(6%), 대만(4%) 순으로 상위 노선 모두 한국인들이 즐겨찾는 근거리 여행지로 나타났다.
한편 인터파크는 압도적 상품과 혜택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바로 인터파크를 떠올릴 수 있도록 올 여름 성수기 캠페인 '해외여행은 인터파-크다'를 진행 중이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인터파크 항공권 판매액이 업계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기 노선의 항공권을 경쟁력 있게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ㆍ상품으로 항공권 1등 플랫폼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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