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찰이 유진투자증권 임원의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하고 여의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유진투자증권 임원 A씨가 모 상장사 주가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잡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유진투자증권 내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에너지 관련 업체인 B사의 주가 급등 당시, 출처 불명의 호재를 퍼뜨리는 데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A씨 업무기록 등을 확보하고 과거 주가조작 세력과 공모했는지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