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전환한채 거래를 마쳤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46포인트(0.02%) 내린 2500.94로 마감했다.
기관이 2천68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276억원, 394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 중 카카오, 포스코퓨처엠, SK하이닉스, 현대차 등은 하락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네이버, KB금융, LG화학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보험업 등은 내린 반면 의약품, 의료정밀, 기계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8포인트(0.22%) 오른 845.0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홀로 1천898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이 1천343억원, 기관이 40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알테오젠이 8% 이상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도 4%대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 펄어비스, HLB, 스튜디오드래곤 등도 올랐다. 반면 에스엠, 포스코DX, 바이오니아, 리노공업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유통, 제약, 금융 등은 상승한 반면 기타제조, 운송, 비금속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4원(1.15%) 하락한 1천322.8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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