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딜라이브TV가 MZ세대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 '핫한.zip'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MZ세대가 만든 MZ 바이블'을 컨셉으로 제작되는 '핫한.zip'은 트렌디한 음식점, 핫플레이스, 볼거리, 즐길거리 등 모든 것을 MC가 직접 체험해보는 로드 리얼리티다.
콘텐츠는 트렌디해지고 싶은 2030세대뿐 아니라 시간이 없어 MZ문화를 즐기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시청 타겟으로 다양한 시청자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이 MC를 맡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딜라이브TV 내부 기획안 공모를 통해 채택, 실제 사내 MZ세대들이 기획 및 제작에 대거 참여하도록 해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살렸다. 첫 촬영지로는 압구정 로데오거리가 선정됏다.
딜라이브TV는 오는 4일 오후 7시 티져 영상을 최초 공개하고, 오는 11일 오후 7시에 대망의 첫 회 '압구정 로데오거리'편을 선보인다.
류종문 딜라이브TV 대표는 "모든 콘텐츠의 주류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들의 문화를 함께 공감하고 대리만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핫한.zip'이라면서 "이 프로그램이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되었지만 향후 딜라이브 지역채널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도 편성해 많은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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