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관내 중소·제조 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에게 복지포인트 120만원을 지원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 사업인 '인천 재직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은 지난 2020년 1월 1일 이후 관내 중소·제조 기업에 입사해 3개월 이상(주 35시간 이상) 근무한 만 18~39세 청년 근로자(인천 거주)로 올해 계약 연봉 기준 3천200만원 이하다. 기존에 포인트를 받은 청년은 제외다.
시는 모집 인원을 기존 1천명에서 올해 1천500명으로 확대했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1년 간 30만원씩 4회 총 120만원을 지급 받는다.
시 신청사이트에서 온라인·모바일 지원 가능하다. 모든 서류는 사이트 내 업로드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주민등록초본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포인트는 1차 신청 시 인천e음 소비 쿠폰을 지급 받아 관내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사용하면 된다. 2~4차 신청의 경우 온라인 복지몰 사이트에서 생활, 외식, 영화·연극, 건강 관리 등을 위해 소비할 수 있다.
신종은 청년정책담당관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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