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 양춘식)는 반려견을 위한 채널 '해피독TV(787번)'를 개방형 플랫폼을 통한 TV앱 형태로 1일 신규 개설했다.
해피독TV는 반려견을 위한 TV로, 무료함과 외부 소음 등으로 인한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안정을 취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피독TV는 수의학과 영상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개발해 반려견은 물론 반려묘, 보호자까지 힐링할 수 있는 기능성 콘텐츠를 제공한다. 놀이 콘텐츠는 동물행동학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반려동물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힐링 콘텐츠는 고주파와 자연음이 적용돼 반려동물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스카이라이프는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앱 형태로 제공해 종일반뿐 아니라 샛별반 등 해피독TV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종일반 채널은 놀이와 힐링 콘텐츠가 함께 편성되며 샛별반 채널은 성격이 예민하고 불안을 쉽게 느끼는 반려동물을 위한 힐링 콘텐츠가 편성돼 있다.
요금은 월 8천8백원(VAT 포함)이며 결제 시 TV를 포함해 모바일, 태블릿PC,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해피독TV 론칭을 맞아 이벤트도 마련했다. 해피독TV를 체험해보며 반려동물에게 잘 맞는지 확인해볼 수 있도록 모든 고객에게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총 2개월간 해피독TV 를 무료 제공한다. 또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가입하는 연간 회원(연 9만9천원) 100명에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 여행용 가방 등 5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1인 가구 및 시니어 세대의 반려동물 양육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의 안정과 힐링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커졌고 이를 포착하여 해피독TV를 신규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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