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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 가속도…1분기 매출액 9961억 '34.8%↑'


최근 10년 내 1분기 최대 실적 달성

[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금호타이어가 올해 1분기 매출액 9천961억원, 영업이익 538억원으로 최근 10년 내 동기 최고 실적을 거두며 경영 정상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사진=금호타이어]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사진=금호타이어]

28일 금호타이어가 발표한 잠정실적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9천990% 성장했다. 높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운반비와 각종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수익제품 판매 비중 확대와 글로벌 판매 가격 안정화, 내부 비용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실적이 개선됐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에도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생산 및 확대,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전략을 통해 연간 매출 3조5천592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된 실적을 내놓았다.

지난달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 2,7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한 금호타이어는 올해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증대 및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매출을 늘리고 비용 구조 또한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강지용 기자(jyk8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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