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가 어려움 속에서도 1분기에 역대 1분기 최대인 10조7천억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에 10조7조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집행했으며 사업별로는 반도체 9조8천억원, 디스플레이는 3천억원 수준이라고 27일 밝혔다.
메모리의 경우 중장기 공급성 확보를 위한 평택 3기 마감, 첨단공정 수요 대응을 위한 4기 인프라 투자 등이 진행됐다. 또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와 후공정 투자도 지속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10e4a9fbff9e18.jpg)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은 첨단공정 수요 대응을 위해 미국 텍사스 테일러 및 평택 공장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됐다"며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모듈 보완 및 인프라 투자가 집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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