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CU가 와인 QR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
CU는 이달부터 업계 최초로 점포에서 판매하는 와인의 가격표에 QR코드를 삽입하고 이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와인의 품종부터 생산국, 와이너리, 스타일, 이용자 평점까지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QR코드 검색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와인 라벨에는 품종, 와이너리 등의 정보가 담겨있지만 배경지식이 부족한 일반 고객들에게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큐레이션 기능에 특화된 QR코드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제공된 정보로 자신의 취향이 반영된 상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QR코드 검색 서비스는 국내 최대 와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인그래프와 협업해 개발한 기능으로 와인그래프에 축적된 10만 명의 사용자 평가를 기반으로 보다 섬세한 와인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기능은 별도로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김석환 BGF리테일 DX실장은 “편의점이 주요 와인 구매처로 자리매김하면서 초심자가 즐기기 좋은 와인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와인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인기 와인을 선보임과 동시에 고객 구매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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