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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실적 개선세 나타날 하반기가 기회-한화


목표가 3.5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5일 더존비즈온의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이라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3만5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이 25일 더존비즈온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사진은 더존을지타워 전경. [사진=더존비즈온]
한화투자증권이 25일 더존비즈온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사진은 더존을지타워 전경. [사진=더존비즈온]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의 1분기 예상 실적 매출액은 749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보기술(IT) 투자 위축세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6.1% 성장한 129억원을 전망했다.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의 전년 대비 순성장을 예상하며 지속된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하반기에는 개선폭을 확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길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수주는 꾸준히 나타나고 있지만, 시스템 구축 지연과 인력난에 따라 프로젝트들의 매출 기여는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하반기에는 신규 수주와 스탠다드 자원관리(ERP) 플랫폼 버전인 아마란스 텐(Amaranth10)의 신규 고객 유입이 기대되고 외주를 줄여 수익성 위주의 사업을 준비 중인 익스텐디드EPR 프로젝트 성과는 점차 개선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면서 "최악의 업황과 과도기를 겪은 만큼 탄력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밸류에이션이 반등하는 시점은 올 것"이라며 "하반기 실적 개선 시그널이 나타날 때가 비중을 늘릴 수 있는 기회"라고 짚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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