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는 관내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희망업소 30개소를 내달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을 대상으로 3개 분야 6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위생등급 지정업소에는 등급지정에 따른 표지판 및 홍보물품 지원, 지정기간 내 위생 점검 면제, 시설·설비개보수 융자지원, 연 1회 청소비 지원, 도 및 시·군 홈페이지 지정업소 명단 게시를 통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컨설팅에 선정된 업소는 전문 컨설팅 업체가 방문해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방법 안내, 구비서류 검토 등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교육과 위생등급 평가표에 따른 부적합 항목의 개선 방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영업자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고양시 식품안전과 및 구청 산업위생과를 방문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는 지정 절차 및 기준이 까다로워 개별적으로 접근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전문 업체의 사전 컨설팅이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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