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관내 일반음식점에 '파주쌀' 구입 차액 지원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 파주시가 파주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20일부터 ‘고품질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고품질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이 고품질의 파주쌀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파주쌀의 내수 소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된 관내 일반음식점은 시에서 지정한 쌀 공급자를 통해 파주쌀을 구입할 경우, 기존 6만원에 판매되는 20kg 쌀 1포를 7천 원 할인된 5만3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쌀 공급자는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각지역농협(하나로마트), 파주으뜸쌀고품질생산회영농조합법인이며, 지원용 쌀은 참드림 품종으로 음식점 판매 전용 별도 포장지에 포장돼 판매된다.

신청을 원하는 일반음식점은 미리 배포한 사업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홍보 전단지의 쌀 공급처에서 파주쌀을 구입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종료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파주쌀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음식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