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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1분기 DLS 미상환 발행잔액 32.7조...전년비 16.7% ↑


발행종목 445개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이 올해 1분기 기준 DLS(파생결합증권) 미상환 발행잔액은 32조6천672억원으로 전년동기(27조9천890억원) 대비 16.7%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1분기 DLS 발행 금액은 5조2천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8.3% 늘었다. 발행종목수는 445종목으로 1년 전 대비 28.2% 증가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57.2%, 사모가 42.8%를 차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9.6%인 4조1천398억원으로 조사됐다. 신용연계 DLS은 19.6%인 1조199억원이었다. 두 유형이 전체 발행금액의 99.2%인 5조1천597억원을 차지했다.

DLS 발행은 전체 18개사에서 진행했다. 하나증권이 1조3천99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고, 한화투자증권(8천961억원), 신한투자증권(7천101억원)이 뒤이었다.

상위 5개 증권사 DLS 발행금액은 3조6천299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69.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DLS 총 상환금액은 5조3천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 금액이 4조5천953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86.7%를 차지했다.

조기상환 금액과 중도상환 금액은 각각 5천855억원(11%), 1천225억원(2.3%)이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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