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는 1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제15차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정기 회의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도내 서부(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7개 도시로 구성된 협의회는 2019년 5월 출범한 행정협의체로 지난해 8월 임병택 시흥시장이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시흥시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임 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올해 경기 서부권 관광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5개 사업(경기서부권 관광포럼, 공동 발전 역량 강화, 이지(EG) 투어 버스, G버스 광고, 공동 홍보관 운영)을 집중 추진 중이다.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관광포럼 개최 등 안건을 심의했다. 또 7개 시의 대표 축제 공동 홍보 방안도 논의했다.
임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 및 관광 수요가 되살아나고 관광 산업이 위기에서 기회로 바뀌는 중요한 시기"라며 "협의회의 적극적인 상생 활동을 통해 경기서부권 관광지가 지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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