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마전터마을 재생사업 현장 방문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8일 설봉호수 아랫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재생사업이 진행되는 마전터마을은 자연발생 주거지로 낙후된 이미지가 강한 지역이었으나, 마을안길 정비와 문화공원 조성, 주민활동공원과 청년활동공간 조성을 통해 이천시 대표 아름다운 마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마전터마을 바로 옆을 흐르는 중리천의 정비도 함께 이루어져 이야기와 볼거리가 가득한 지역이 될 예정이다.

한편, 이곳에 마련될 청년활동공간은 지역기반 청년 단체모임 및 청년일자리 관련 네트워크 공간 등에 활용된다. 함께 조성될 주민활동공간은 마을활력소, 작은도서관, 동아리방, 마을공방 등 주민들이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내달 31일 준공에 맞춰 마무리 작업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기반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으로 도시기능을 회복해 지역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