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최대 260kw까지 충전 가능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6기) 등이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인천경제청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체결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양해각서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 6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해당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는 현대 아이오닉5 기준 약 18분 이내에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이로써 운서역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 시설은 현대차그룹 E-pit 초고속충전기(6기)와 콘센트형 100기, 자체 설치 급속 2기, 완속 8기 등 총 116기로 늘어났다.
정창진 영종청라기반과장은 "다양한 충전 속도의 전기차 충전 시설이 갖춰져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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