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안양시 '행복마을관리소' 2곳 추가…총 5곳 확대


최대호 시장 "안양형 주민 자치 밝은 미래 도모"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안양시가 지역 맞춤형 공공서비스 거점인 행복마을관리소 2곳을 추가 개소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슬로건 꽃밭 [사진=안양시]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슬로건 꽃밭 [사진=안양시]

시는 13일 오후 만안구 안양3동·석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 관리,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 주거취약계층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마을관리소다.

시와 경기도가 각각 사업비 50%를 부담·운영 중이다. 사무원 1명, 지킴이 4명 등 총 5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관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020년 관양1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안양2동, 박달1동에 문을 연 데 이어 이번에 2곳이 추가 개소해 총 5곳으로 늘어났다.

마을관리소는 지난해 취약 계층 반찬 배달, 안부 전화, 방충망 교체, 안양천 걷기 좋은 꽃 동산 만들기, 우리 동네 깨끗한 식수 만들기 등 14개 지역 특색 사업을 펼친 바 있다.

최대호 시장은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가는 경험을 통해 안양형 주민자치의 밝은 미래를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행복마을관리소가 행정기관, 민간단체, 지역 주민 사이의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해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 조성 구심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안양시 '행복마을관리소' 2곳 추가…총 5곳 확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