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가 지난달 매출 50억원을 돌파하고 상각전 영업이익도 첫 흑자를 달성했다.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는 지난 3월 매출이 전년 대비 105% 성장한 54억2천만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월 매출 50억원을 돌파했으며, 현금 흐름의 근간이 되는 상각전 영업이익(EBITDA)도 첫 흑자 전환했다고 13일 발표했다.
2019년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를 선보인 런드리고는 회원 50만 가구를 확보하며 매년 2배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무인세탁 '런드리24'와 호텔세탁 '런드리고호텔', 세탁 산업 영역의 설계, 구매, 시공을 담당하는 '런드리고EPC' 등의 실적이 성장해 지난달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지난 4년 종합 세탁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IT기술 및 인프라 투자를 진행해온 성과가 이제 나오기 시작했다"며 "향후에도 의식주컴퍼니의 비전인 바쁜 현대인의 윤택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만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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