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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우티, 외국인 관광객 택시 이용 편의 개선 나선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2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인 ‘우티(UT)’와 부산 외국인 관광객 택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우티는 외국에서 우버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던 이용객이 별도 앱 설치 없이 자국에서처럼 우버 앱을 활용해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메시지 번역 기능을 탑재해 언어 장벽 없이 국내 기사와 외국인 승객 모두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우티 앱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를 우티 앱에 탑재해 홍보하는 등 부산관광 홍보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톰 화이트 우티 최고경영자(CEO)는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관광도시에 걸맞은 외국인 수용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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