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인스타그램이 제3의 외부 영상 편집 앱에서 만든 영상을 짧은 동영상(숏폼) 서비스 릴스로 공유하고 한데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노우, 카메라 앱 B612, 동영상 편집 앱 비타에서 촬영 및 편집한 짧은 길이의 영상을 클릭 한 번으로 인스타그램 릴스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해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스노우, B612, 비타에서 인스타그램 릴스로 공유된 영상 하단에 편집 앱 출처를 보여주는 기능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영상이 어떤 편집 앱을 통해 만들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을 통해 공유된 릴스 게시물을 한 페이지에서 둘러볼 수도 있다. 영상 편집 앱으로 바로 이동해 개성 있는 숏폼 영상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박보라 메타 한국·일본 플랫폼 파트너십 매니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가 더 많은 영감을 받아 손쉽게 나만의 숏폼 영상을 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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