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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롯데백화점 “여행용품 매출 코로나 이전 회복”


국내외 여행 수요 늘면서 관련 아이템 판매 증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최근 국내외 여행 수요가 크게 늘면서 유통가 여행 관련 상품 판매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3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선글라스, 캐리어, 수영복 등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 3종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선글라스와 수영복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0% 늘었고 캐리어 역시 판매가 2배 이상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그동안 막혔던 국내외 여행길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여행 관련 상품 판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관광 수요가 크게 살아나자 이를 겨냥한 유통가 할인 행사도 펼쳐진다.

7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찾은 고객들이 선글라스 매장에서 상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7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찾은 고객들이 선글라스 매장에서 상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16일까지 지하 1층 ‘더웨이브’ 행사장에서 해외 유명 선글라스 할인전과 쌤소나이트 레드 캐리어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

18일부터는 여행용 캐리어 ‘크래쉬배기지’ 팝업 스토어와 수영복 할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수영복 브랜드 ‘르망고’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수경 케이스를 증정한다.

홍성철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영업총괄팀장은 “국내외 여행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관련 용품 판매도 늘고 있다”며 “이 흐름에 맞춰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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