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두 달만에 2480선을 찍었다.
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8.17포인트(0.33%) 오른 2480.51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4천720억원, 개인이 77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3천109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현대차, 호텔신라, LG생활건강 등을 가장 많이 담았고 외국인은 삼성전자, 삼성SDI, 코스모화학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삼성전자, POSCO홀딩스, SK하이닉스를, 외국인은 POSCO홀딩스, 한화솔루션, SKC 등을 덜어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6.00%), LG전자(1.85%), 신한지주(1.74%) 등이 상승세였으며 POSCO홀딩스(6.38%), SK하이닉스(3.10%), 삼성SDI(2.55%) 등은 하락세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21%), 종이목재(2.46%), 서비스업(1.65%) 등이 강세였으며 철강금속(3.70%), 비금속광물(0.92%), 전기전자(0.33%) 등은 약세였다.
이날 코스닥도 전일 대비 2.22포인트(0.26%) 상승한 857.18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천344억원, 기관이 547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808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은 오스템임플란트, 아프리카TV, 넥슨게임즈를 가장 많이 담았고 외국인은 나노신소재, 성일하이텍, 에코프로비엠 등을 순매수했다. 기관의 순매도 종목은 엘앤에프, 셀트리온헬스케어, 나노신소재 등이었으며 외국인은 엘앤에프, 에코프로, 카나리아바이오 등을 내던졌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이 전일 대비 17.50% 상승해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4.90%), 레인보우로보틱스(4.08%), 성일하이텍(4.01%) 등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제약(4.45%), 기타서비스(4.22%), 기타제조(3.88%) 등이 오름세, 종이·목재(3.58%), 금융(3.34%), 반도체(2.73%) 등은 내림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0원(0.05%) 내린 1천315.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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