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성신양회가 강세다.
최근 한국 기업 관련한 리튬산업이 증시에서 테마를 형성 중이며 성신양회도 덩달아 부각되는 모양새다.
3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성신양회는 전 거래일 대비 11.51% 오른 1만2천1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지질연 연구팀은 2007년 전국 2만 5천지점에 대한 미량원소 36개 화학성분 자료를 조사한 결과 강원 태백과 경북 봉화의 297㎢, 충북 단양과 제천 104㎢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높은 함량의 리튬을 확인했다. 강원 인제·양양·춘천·천안에서는 니켈이, 강원 화천·평창·정선·영월과 경북 문경, 전북 무주 등에서는 코발트는 많이 발견됐다.
과거에는 채굴 기술력 부족과 경제성을 이유로 조사 수준에 그쳤지만 지질연은 앞으로 상업화 가능성을 두고 조사·기술 개발 협력에 매진하고 있다.
성신양회는 충북 단양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멘트·레미콘 기업이며 현지 광산과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한 경제매체에서 관련 사실을 재차 부각했고, 이에 따라 성신양회 주가도 들썩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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