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GS25가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농식품바우처 시범 사업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 영양 보충지원,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이 지급되며, 바우처 사용처를 방문해 지원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GS25는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8개 사업지역에서 취약계층이 국산 과일, 계란, 육류 등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시범 대상 지역 내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도 농식품바우처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GS25는 업계 최초로 서울시 양육 지원 사업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지원 협력, 국민행복카드(신용카드 방식), 아동급식카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우유 바우처, 간식 바우처 교육청 희망급식 바우처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사업에 참여하며,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병주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부문 프로모션파트 매니저는 “GS25는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영양 지원을 위한 정부 기관의 지원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식품 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사회 지원 활동 참여 등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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