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친환경 응원도구 '페이퍼 스틱스'를 출시했다. KIA 구단은 지난해(2022년) 11월부터 시행된 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에 따라 기존 플라스틱 응원봉을 대체할 응원 도구를 준비했다.
그 결과로 페이퍼 스틱스가 선보인다. 구단은 "연고 지역 디자인 전공 대학생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또한 "페이퍼 스틱스는 기존 응원도구 특장점을 살리면서 친환경 소재인 종이로 제작됐다. 포장지 또한 생분해 용지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페이퍼 스틱스는 2개 1세트로 판매하고 있다. 홈 구장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내에 자리한 공식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KIA는 28일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전을 끝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마친다. 오는 4월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원정 2연전을 통해 올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홈 개막전은 4월 7일 두산 베어스전이다. 해당 시리즈는 주말 3연전으로 열린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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