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A, 카카오클라우드 스쿨 '클래스메이트' 모집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카카오와 함께 총 50명의 3기 클래스메이트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3기 클래스메이트 교육과정은 카카오가 주도적으로 6개월간 집중교육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크렘폴린이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생은 카카오 재직자의 강의를 통해 현업자가 바라보는 카카오의 생생한 문화와 기술 역량을 엿볼수 있다. 카카오 내 사용되는 시스템과 쿠버네티스 클러스터에 대한 소개, 카카오클라우드 사내망을 활용한 특화실습, 기업 실무중심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카카오는 정례적인 운영위원회를 통해 교육생 팀별 멘토링 등의 단계별 지원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효과적인 교육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구년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장은 "카카오클라우드 스쿨이 정부의 디지털 100만 인재양성과 디지털신기술분야 우수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4차 산업 분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SW혁신인재기술교육으로써 중추적인 역할 수행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