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위세아이텍이 국내 인공지능(AI) 관련주 대비 저평가 됐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
22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위세아이텍은 전일 대비 4천500원(24.52%) 상승한 2만2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세아이텍은 AI와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 AI 분야에서는 AI 프로세스를 체계화해 코딩 없이 AI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학습하고자 하는 데이터를 입력하면 다양한 알고리즘 중 가장 적합한 알고리즘을 선택하고, 예측 결과를 시각화한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위세아이텍에 대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을 출시해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까지 국내 AI 시장이 연평균 16% 성장할 것"이라며 "위세아이텍의 AI플랫폼 매출액은 2019년 14억원에서 작년 124억원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디지털 플랫폼 구현을 위해 AI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국내 빅데이터 시장은 연평균 23%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위세아이텍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면서 "위세아이텍은 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며 "셀바스AI, 알체라, 비투엔,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로지 등 국내 AI 관련 기업 대비 크게 저평가됐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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