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백화점에서 43억4천900만원의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현대백화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지선 회장은 급여 31억2천900만원, 상여 12억1천900만원 등 총 43억4천900만원을 받았다. 전년(39억2천600만원)에 비해 10.8% 늘어난 금액이다.
정 회장의 동생인 정교선 부회장은 급여 11억9천200만원, 상여 5억1천200만원 등 17억500만원을 받았다.
정 부회장은 현대홈쇼핑으로부터도 지난해 14억9천4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아울러 김형종 사장은 13억3100만원, 장호진 사장은 13억1700만원의 연봉을 지난해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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