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삼익THK가 강세다.
16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삼익THK 주가는 전일 대비 5.43% 오른 1만3천79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정기주주총회에서 로봇 기업의 인수합병(M&A)을 비롯해 다양한 로봇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투자하겠다고 발언한 가운데, 삼익THK가 삼성과 공동으로 로봇개발을 한 사실이 부각되는 모양새다.
삼익THK는 2016년 삼성전자와 함께 6축 다관절 수직 로봇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6축 다관절 수직 로봇은 6개의 관절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정밀한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다. 이어 골절, 변형교정을 위한 복원시스템 의료용 로봇 개발에 착수하기도 했다. 현재는 삼성의 생산 라인의 주요 로봇 사업 파트너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삼익THK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인터배터리 2023에 참여, 로봇 관련 기술을 알리고 있으며, 미래 로봇 사업 전략도 공유하고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