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반도체 산업의 미래, 경기도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했다"면서 "경기도 용인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경기도는 삼성과 반도체 산업 투자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며 "오늘 그 결실을 맺게 돼 1400만 도민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며 "즉시 관련 부서와 해당 시, 인프라 유관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는 ‘반도체 지원 TF’를 구성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미 조성 중인 415만㎡(126만평), 120조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에 이번 710만㎡(215만평), 300조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더해, 경기도를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반도체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