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3일 국립한글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현면 통일동산 지구 내 건립을 계획 중인 ‘국립한글박물관 통합 수장센터’를 계기로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한글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양기관이 뜻을 모았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서울 용사구에 위치한 기관으로서 한글과 관련한 자료의 수집·조사·연구를 통해 다양한 전시·교육·행사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에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확산하는 역할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자원 활용·교류 ▲한글 및 한글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 발굴 추진 등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립한글박물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림은 물론 파주 탄현면에 건립을 계획 중인 ‘국립한글박물관 통합 수장센터’를 기반으로 시민과 파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와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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