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SK네트웍스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SK네트웍스는 13일 이사회를 열어 1천억원 규모의 보통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해 오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8개월 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사회는 기존 보유한 자기주식 중 보통주 1천240만9천382주를 이달 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금액으로는 약 697억원 규모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자기주식 취득과 소각을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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